2020년 12월 10일 목요일

창체와 행동발달 누가기록 반드시 NEIS에 입력해야 하는가?

2020.12.10.

Q: 안녕하세요. 학년말이 되니 생기부의 계절이 돌아왔네요. 오랜만에 쓰려니~~ 창체와 행동발달 누가 기록은 반드시 입력해야 하는건가요? 아님 교사 자율인가요? 해마다 바뀌는 것들이 있다보니 또 새롭네요~


A1: 

https://www.law.go.kr/행정규칙/학교생활기록작성및관리지침/(348,20200928)

*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

제4조(처리요령) ④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필요한 보조부는 각 학교의 실정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여 전산입력·관리하되, 창의적 체험활동상황,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누가기록 방법은 시도교육감이 정한다.

제13조(창의적 체험활동상황) ③ 제2항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이수시간을 입력하지 않으며, ‘자율활동’, ‘동아리활동’ 2개영역의 특기사항은 통합하여 종합적으로 입력하되, ‘진로활동’ 영역은 별도로 구분하여 기록한다. 또한, 안전한 생활(1∼2학년)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근거로 특기사항을 입력한다.

⑤ 제2항에 따른 영역별 누가 기록은 공정성, 객관성, 투명성, 신뢰도, 타당도 등이 확보되도록 서식을 개발하여 활용하되, 학생의 구체적 활동 내용이 포함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여 관리한다.

제16조(행동특성 및 종합의견) ①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수시로 관찰하여 누가 기록된 행동특성을 바탕으로 총체적으로 학생을 이해할 수 있는 종합의견을 담임교사가 문장으로 입력한다.


* 2019년 제4차 노사협의회 협의 결과 (강원도교육청 - 전교조강원지부)

11. 도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및 행동특성 종합의견 누가기록방법이 교사의 자율적 사항임을 2020학년도 강원도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에 반영한다.


- 창체와 행발의 누가기록은 하도록 되어있습니다. 그것을 바탕으로 학생부 기재.

- 누가기록의 방법은 교사의 자율적 사항입니다. 반드시 NEIS에 입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
- 누가기록을 몇회 이상하라고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. 필요한 만큼 하면 될 것입니다.

- 2019년 부터는 정량적 누가 (예, 창체 수업이 있을 때 마다 반 학생 모두 동일한 내용을 일괄 입력)기록을 하지 않고, 정성적 누가기록을 개인별로 하도록 되어있습니다.

- 즉, 특기 사항이 있을 때만 연간 몇 차례 정도 누가기록하는 방식입니다. NEIS에 누가기록을 하더라도 이전처럼 창체가 건별로 누락이 되었는지, 시간 수가 맞는지, 출석일에 실수로 입력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업습니다.


A2:

부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누가기록은 단순 항목으로 보시기 보단 그 취지를 다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누가기록은 평소의 기록으로 종합의견을 적기 위한 기초자료라 보시면 됩니다. 강원도교육청은 초등의 경우 누가의 횟수나 방법을 학교-교사 에게 위임한 상황입니다.

누가가 과거처럼 꼭 써야하는 항목은 아니고 평소에 개별화된 학생의 정보를 기록하고 그를 통해 최종적인 종합의견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자료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